수지의 성심당 성복동 블랑제리 일요일 오후 내돈내산 방문후기

 

수지의 성심당 : 블랑제리

용인 수지에서 꼭 가봐야 한다고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난 성복동 블랑제리를 일요일 오후에 산책삼아 걸어서 방문한 후기입니다.

성복동 블랑제리는 성복동 주민센터 건너편 상가 건물 1층에 있는데 주차는 다소 협소한 편입니다. 저는 집에서 산책할겸 걸어서 방문했는데 일요일 오후에는 굉장히 한가한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편하게 구경할수 있었죠.

가게는 생각보다는 아담했어요.

 

 

순수우유 생크림 케익

왜 성심당이라 불리는지 궁금했는데 가게에 들어서자 바로 이해가 되었어요. 당일날 만든 먹음직스러운 생크림 케익들이 진열장 가득 진열되어 있었어요. 저는 그중에서 당연히 딸기 생크림 케익을 구매했어요. 집에와서 먹어보니 생크림이 많이 달지는 않았는데 너무너무 부드럽고 특히, 모양 뿐이 아닌 아낌없이 들어간 딸기가 감사할 정도였어요.

유명하다고 해서 샀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이제 가족행사 케익으로 다른 케익을 생각할 필요도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빵들

케익은 결정했으니 다른빵들도 본격적으로 구경해 봅니다. 하나같이 다들 먹음직스러워서 하나씩 다 사보고싶었지만 잘 참고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대파바게트와, 뉴요커 핫도그, 그리고 크로와상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어딜가서도 크로와상은 꼭 먹어볼 정도로 개인적으로 빵집 품질 척도(?)로 생각하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씹으면서 느껴지는 버터의 풍미가 아주 강렬했습니다. 아주아주 느끼한 음식도 잘 먹는편이라서 제 취향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빵들은 너무 배불러서 남겨놨습니다.

 

 

무설탕 코너는 인기가 별로 없는지 다른 진열대보다 빵이 엄청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손이 선뜻 가지 않았습니다만, 모든 빵을 다 먹어본 다음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이벤트

수지의 성심당 블랑제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4만원짜리 케익을 반값에 살수있다면 저도 언젠가 줄을 서 보려고 합니다.

이벤트 소식은 인스타로도 공유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인스타그램을 참조해 주세요.

 

 

끝으로 블랑제리의 위치는 아래 지도로 남겨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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